지구촌 소식
- 할리우드 영화에는 성소수자가 없다
- 편집부 2016.05.03
- (서울=포커스뉴스) 할리우드 영화에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2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부문에서 단 한 명의 유색인종 배우도 노미네이트 되지 못하면서 불거진 할리우드의 인종차별 논란이 이번엔 성소수자 차별로 이어질까 관심이 집중된다. 아카데미 시상식 ...
- 이라크 반정부 시위대, 알 사드르 명령으로 그린 존에서 철수
- 편집부 2016.05.02
-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부패 청산과 정치 개혁을 외치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경계구역 그린존을 점령하고 한때 의회 의사당을 점거하기까지 했던 반정부 시위대가 강경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명령으로 1일 저녁 철수하기 시작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외 ...
- 에콰도르 지진 '구조 113명‧사망 659명‧부상 4605명'
- 편집부 2016.04.30
- (서울=포커스뉴스) 에콰도르 정부가 지난 16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규모 7.8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을 보고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진 이후 29일까지 113명이 구출됐으며 사망자 수는 659명, 부상자 수는 4605명으로 집계됐다. 마나비 지역에서만 64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실종자와 피 ...
- 트럼프 반대시위 격화…뒷문 입장에 난투극까지
- 편집부 2016.04.30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반대시위가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CNN,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벌링게임에서 트럼프의 연설을 막기 위해 수백 명이 인간 장벽을 만들며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로 공화당 전당대회는 일 ...
- "중국 해양영유권 주장 지나쳐"…미 국방부 비판
- 편집부 2016.04.26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국방부가 중국 등 13개국에 대해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 규제하는 등 해양영유권에 대한 주장이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미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최근 간행된 2015년 판(版) '항행의 자유(FON)'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미국은 이 보고서를 1991년부터 발간해 왔다.미국은 ...
- 에콰도르, 지진 사망자 650명 초과에 '국가애도일' 지정
- 편집부 2016.04.25
- (서울=포커스뉴스) 에콰도르 정부가 최근 대규모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를 국가애도일로 지정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주간TV 방송을 통해 "수많은 생명의 희생 그리고 그 가족의 고통 등의 이유로 앞으로 8일 간을 피해자들을 기리는 국가애도일로 선 ...
- "집이 온통 피로 물들었다"…미 오하이오 총격사건 통화내용 공개
- 편집부 2016.04.24
-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일어난 '처형식' 총격으로 일가족 8명이 희생돼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당시 정황을 엿볼 수 있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미국 수사당국이 희생자를 최초로 목격한 여성 신고자(희생자의 가족)가 911에 전화를 걸어온 내용을 23일 발표했다고 미국 ...
- 음주운전 측정거부 범죄 아니다?…미국 대법원 논쟁
- 편집부 2016.04.22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대법원에서 20일(이하 현지시간) 음주운전 측정거부를 범죄로 보는 것이 적절한가에 관해 논쟁이 벌어졌다.현재 미국 내 알래스카, 플로리다, 하와이, 인디아나, 캔자스 등 13개 주에서 음주측정 거부를 불법로 규정한 가운데, 대법관 다수가 회의적인 의견을 내비쳐 향후 판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 호주 산호초 '그레이트배리어리프'…93%가 하얗게 말라 죽어가
- 편집부 2016.04.20
- (서울=포커스뉴스) 호주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93%가 탈색 현상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탈색 현상은 산호가 생존에 적합하지 않은 수온에서 석회화되는 현상으로 산호는 정상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호주 제임스 쿡 대학 연구팀은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 주 해안 ...
- 에콰도르 해안서 또 규모 6.2 지진 발생 (1보)
- 편집부 2016.04.20
- (서울=포커스뉴스) 에콰도르 해안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지난 17일 에콰도르 페데르날레스 북서쪽 14㎞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17일 지진으로 현재까지 에콰도르에서는 사망자 5백 명, 부상자는 4000여 명이 발생했다.에콰도르에서 ...
- "공산주의 이념 영원할 것" 피델 카스트로 고별사 전해
- 편집부 2016.04.20
- (서울=포커스뉴스) 쿠바의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89)가 쿠바인들에게 사실상 고별사를 전했다.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9일(현지시간) 열린 제7차 공산당 전당대회 폐막식에서 "곧 90살이 된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떠날 것"이라면서 "이는 모두의 운명"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 가디 ...
- 세계 곳곳 지진 발생 이어 미국은 때아닌 물난리
- 편집부 2016.04.19
- (서울=포커스뉴스) 세계 곳곳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선 때아닌 물난리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가옥 100채 이상이 잠기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미국 워싱턴포스트, ABC뉴스 등은 지난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단 하루 만에 최대 508mm 비가 쏟아지면서 건물· ...
- 에콰도르, 7.8 강진 사망자 급증세 '최소 246명 사망'
- 편집부 2016.04.18
- (서울=포커스뉴스) 에콰도르 정부가 16일 저녁(현지시간) 발생한 진도 7.8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2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이번 에콰도르 지진이 40년 만의 최대 규모로, 다리가 구부러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태평양 해안을 따라 도시가 파괴되어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구조 ...
- "브라질 경제 2019년까지 적자 지속"…IMF
- 편집부 2016.04.14
- (서울=포커스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13일(현지시간) "2019년까지 브라질 경제에 근본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IMF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공공 회계는 향후 3년간 적자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2020년 흑자로 돌아서기 전까지 점진적으로 적자 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브라질 적자 비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