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의문의 여성과 알콩달콩 데이트 중?

부자동네타임즈 / 2015-10-29 14:30:15
KBS2 드라마스페셜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서 모희준 役
△배우 봉태규와 하승리가 KBS 드라마 스페셜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에서 연기하는 모습. 이 드라마는 오는 31일 오후 11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봉태규와 하승리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KBS는 29일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에 출연하는 봉태규와 하승리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봉태규와 하승리는 공원에서 다정히 데이트하고 있다.

 

하승리는 봉태규가 찍어준 사진을 보고 즐거워하다가도 입술을 내밀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드라마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N포세대'라 불리며 안정된 삶이 희망이자 꿈인 주인공 모희준(봉태규 분)이 소녀 장유하(하승리 분)를 만나 그동안 잊고 있던 자신을 돌아보며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31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봉태규는 극중 노량진에 입성 4년 차 '모희준'을 연기한다. 1점차로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낙방한 뒤 이를 악물고 국가직 공무원 7급 시험에 도전하던 중 장유하를 만나 수험생활 리듬이 깨지며 혼란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봉태규는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를 통해 1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다.

하승리는 은퇴한 기계체조 선수 '장유하' 역을 맡았다. 심사가 복잡한 모희준의 일상에 변화를 주는 인물이다.

 

하승리는 최근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 아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제작진은 "봉태규와 하승리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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