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립암센터와 치유농업 활성화 협약.

김인수 기자 / 2021-06-15 23:33:17
암환자의 치유·돌봄을 위한 치유농업 모델화.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는 15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암환자의 치유·돌봄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치유 정원 조성·유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 효과 검증 연구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최근 암센터가 치유정원을 조성한 것을 기념해 리본 커팅식을 실시했다. 치유정원은 도심 속에서도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암센터 내에 친환경 생태 논과 수생 연못, 허브, 텃밭 작물 등을 심어 가꾼 공간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국내 최대의 암 전문 국립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에서 치유농업의 정서 치유 효과가 입증된다면, 객관적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고양시가 선례가 돼 앞으로 치유농업이 전국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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