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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린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 참석한 김성찬 소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
(서울=포커스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가 2016년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예산을 정부의 기존안인 '670억' 그대로 29일 통과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날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을 전면 재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한 것과 대치되는 결과로 전체 회의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국방위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KF-X 예산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환 기자 juj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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