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에서 새롭게 패션모델로 제도약 "그녀의 이름은 표지영"

김인수 기자 / 2021-07-01 21:28:01
"제1회 MAXIM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MAXIM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에 내추럴사이즈를 뽑내는 이색적인 모델 콘테스트라 참가자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이색 대회이다. 그중 눈에 띠는 여러 참가자 중에 7번 참가자인 표지영 모델이 있다. 


참가자 표지영 모델은 "제가 최우수상이라는 상을 받고 너무 어리둥절해서 수상소감을 얘길 잘 못한거 같더라구요. 우선 저는 10년차 헬스트레이너 이자 피트니스 선수로 여러 엔터테인 활동을 하고있는 와중에 맥심에서 모델협회와 이런 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너무나 새로운 도전이였고 네츄럴 플러스 사이즈 모델 키도 몸매도 제한이 없다라는 이 타이틀이 너무 매력적이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한때 다이어트라는 강박에 여자는 무조건 말라여해 슬랜더가 답이야. 너무 스트레스였고 제 바디 체형이 너무 원망스럽게 싫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제큰 골반과 가슴이 너무 장점이고 운동을 하면서 가꾸는 얇은 허리. 요즘 유행하는 허얇엉큰이가 제가 된거같아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7번 참가자 표지영은 무대 위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와 글래머 한 이미지가 현 대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참가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표지영 같은 모델들이 많이 도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표지영 모델은 "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해드릴수있는 좋은 기회가 온것같다는 생각이되서 너무 기분이 좋구요. 더 좋은 기회로 발판삼아서 그냥 마른몸이 미의 기준이 아닌 새로운 미의 기준의 중심이 될수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좋은 기회들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23명의 아름다운 도전. 이런 네츄럴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은 밖으로나와 도전을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도전을 한 친구들이 얼마나 큰 용기와 자신감으로 도전한건지 박수와 아름다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숙한 저에게 이런 큰상을주신 맥심과 kma모델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표지영 모델은 "또다른 무언가를 도전하고싶기도하고 한국에는 정착되지 않았지만 네추럴모델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에게 꼭 말라야지 모델을 할수있는게 아니라는걸 알려주고싶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라고 앞으로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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