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MAXIM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에 내추럴사이즈를 뽑내는 이색적인 모델 콘테스트라 참가자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이색 대회이다. 그중 눈에 띠는 여러 참가자 중에 22번 참가자인 다울 모델이 있다.
참가자 정다울 모델은 "이번에 큰 화제가 됐던 맥심 네츄럴사이즈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 22번 다올입니다. 인스타 계정은 스윔으로 활동하고 있는 꿈나무 인플루언서겸 패션모델로 성장하고 싶고 예전에 여성의류 쇼핑몰 대표로 2~3년 정도 활동 했었는데 쇼핑몰 운영 및 판매보다 모델 활동이 더 맞고 재밌게 느껴져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에서도 바바라 팔빈을 내세워 플러스 사이즈 1호 모델을 한 것처럼 저도 좀 더 건강하게 가꾸고 제2의 데미로즈, 바바라 팔빈 같은 글램 사이즈의 패션모델겸 방송인, 인플루언서로써 활동하는게 꿈입니다."라고 참가 동기를 전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22번 참가자 정다올은 동양적인 외모와 글래머 한 이미지가 현 대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참가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정다올씨 같은 모델들이 많이 도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다올 모델은 "예전에는 엉덩이랑 골반 큰게 예쁘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육덕한 허리 얇고 엉덩이 큰 인플루언서나 모델들이 핫한 걸 보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맥심과 한국모델 협회가 협약하여 웅장하고 너무나 화려하고 멋진 런웨이 무대에 다른 글램한 모델들과 함께 오를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런웨이 무대에도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즐거웠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놓은거 같아서 유쾌했고 친목도 다질 수 있었던거 정말 재밌었습니다."라고 대회 참가 소감도 전했다.
정다올 모델은 "인생 계획을 뭘 정해 있나요? 유재석이랑 한혜진 홍진경도 무계획이 계획입니다. 더욱 성장하는 모델 정다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포부도 밣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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