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 제23회 한국4-H대상 시상식 개최.

김인수 기자 / 2021-11-16 17:32:25
전남 류진호 회원·제주한림여자중학교4-H회 영예의 대상 차지.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는 11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제23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4-H대상은 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4-H청년농업인,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유서 깊은 4-H대표 시상제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서울에 위치한 한국4-H회관에서 대면으로 추진되었고 유튜브‘한국4-H TV’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김용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상임대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상임대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광재 국회의원과 해외에서 미국4-H본부 제니퍼 시랑게로 회장, 글로벌4-H 청년위원회 의장인 캐나다4-H 로건 에밀리 회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청년4-H회원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류진호 전라남도4-H연합회 부회장, 학교4-H회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제주한림여자중학교4-H회(지도교사 이현주)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4-H대상 청년 부문 수상하는 청년농업인4-H회원들을 위해서 불스(대표이사 남영조)와 경농산업(대표 장재욱)이 농기계를 후원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4-H대상 시상을 비롯해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전국 학생 모의국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대한 시상도 같이 진행됐다.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4-H활동을 펼치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오늘 수상자들처럼 우리 사회를 밝게 빛나게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있어서 4-H가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한국4-H본부와 함께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4-H활동을 통해 새롭게 유입되는 청년농업인이 영농활동과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4-H본부 국회 자문위원인 김용판 국회의원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목표와 꿈을 갖고 열심히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4-H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4-H가족 여러분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4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법률 제8758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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