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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황재균이 빗맞은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 황재균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1일(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 30개 구단에 황재균의 포스팅 사실을 공시했다.
각 구단들은 오는 5일까지 포스팅 입찰할 수 있다.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스팅 결과를 통보한다.
롯데가 최고응찰액 수용여부를 결정하면 메이저리그 구단은 황재균과의 단독교섭권을 확보하게 된다.
황재균에 앞서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진행한 손아섭은 응찰구단이 없어 포스팅에 실패한 바 있다.
황재균의 포스팅 일정이 늦춰진 데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영향을 받았다. 롯데는 당초 지난달 26일 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포스팅 날짜가 늦춰졌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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