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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23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
(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23일 오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부상 이후 첫 선발 출장해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후반 38분에는 워커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에릭센, 뎀벨레 등과 함께 이선 자원으로 선발출전했다. 원톱에는 케인이 나섰다. 케인은 전반 23분만에 알리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알데바이렐트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에는 케인과 워커가 연속골을 터트려 4-0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웨스트햄은 후반 42분 란지니가 한 골을 기록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시즌 6승째(6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24점을 기록했다. 1위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도 4점에 불과해 언제든 우승권 경쟁이 가능한 상태다.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이후 1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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