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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11월6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 경기에 교체로 출장해 활약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
(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J조 안더레흐트와의 4차전 홈경기에 교체로 출장해 부상 복귀를 알렸다. 팀은 2-1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에릭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고 토트넘은 안더레흐트에 2-1로 승리해 조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케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하지만 후반 27분 에제키엘에게 동점골을 내줘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후반 42분 뎀벨레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뎀벨레는 동점이 된 직후인 후반 28분 메이슨을 대신해 교체 투입돼 손흥민이 내준 공을 받아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지난 9월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줄곧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복귀하면서 약 6주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의 승리로 토트넘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해 조 1위로 올라섰다. 조 1위를 달리던 AS모나코는 카라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올리는데 그쳐 1승 3무, 승점 6점을 기록해 조 2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은 향후 27일 새벽 카라바흐와 원정으로 5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월11일 새벽에는 AS모나코를 홈으로 불러들여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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