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학민-모로즈 쌍포에 우리카드 꺾고 2위 복귀

전형득 기자 / 2015-12-22 04:48:17

 

김학민의 오픈 공격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 경기에서 대한항공 김학민의 오픈 강타에 우리카드 신으뜸이 블로킹하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4연승 신바람을 냈다.

 

대한항공은 2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3 15-18)으로 완승했다. 대한항공은 12승6패(승점 36)로 2위로 올라섰다. 1위 OK저축은행과는 승점 5점차로 좁혔다. 반면 우리카드는 4승14패로 KB손해보험에 세트득실차에 밀며 꼴찌가 됐다.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17득점으로 힘을 냈고, 외국인선수 모로즈가 13득점으로 공격을 분산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외국인선수 군다스 셀리탄스의 부상 공백에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홍석(12득점)이 분전했으나 승리까지는 힘에 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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