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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
(서울=포커스뉴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이쯤 됐으면 본인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공인된 도리"라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관 후보자였다면 지금까지 나온 의혹만으로도 후보직을 사퇴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우 수석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정국이 시끄럽다. 특히 대통령 국정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직감찰·인사검증·사정총괄 등 민정수석의 업무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검찰의 인사 및 수사에 언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을 유지한 채 수사를 받는다면 어떤 국민이 그 수사를 신뢰하겠느냐"며 "대통령의 국정 부담을 덜어드리는 현명한 선택을 촉구한다"고 사퇴를 재차 권고했다.(서울=포커스뉴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상현 의원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16.07.19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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