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매수세가 이어지며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5주 연속 0.01%를 기록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8%를 나타냈다.
수도권(0.05%)의 경우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에서는 대구, 경북, 충남 등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0.08%) △전남(0.07%) △부산(0.06%) △세종(0.05%) 등은 올랐고, △경북(-0.17%) △대구(-0.10%) △충남(-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0.14%) △관악구(0.14%) △양천구(0.13%) △강남구(0.1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7%)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0%)은 충북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38%) △부산(0.09%) △서울(0.09%) △인천(0.08%) △충북(0.07%) 등이 올랐다.
서울(0.09%)의 경우 강북(0.09%)에서는 마포구, 동대문구, 중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9%)에서는 서초구, 강동구가 상승 전환됐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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