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역세권 일대의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4주 연속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수도권(0.05%)의 경우 서울의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2%)에서는 대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0.07%) △전남(0.07%) △부산(0.07%) △강원(0.07%) 등은 올랐고, △경북(-0.17%) △광주(-0.07%) △충북(-0.0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서구(0.14%) △영등포구(0.13%) △양천구(0.13%) △용산구(0.12%)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7%)은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0%)은 울산, 경남, 전남이 상승 전환됐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25%) △인천(0.10%) △전남(0.10%) △강원(0.09%) △서울(0.08%) 등이 올랐다.
서울(0.08%)의 경우 강북(0.09%)에서는 은평구, 동대문구, 마포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7%)에서는 송파구의 상승폭이 축소됐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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