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전국 5곳 단지에서 총 5967가구(일반분양 239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장위 1구역 △장위 5구역 △신반포 18·24차 △석관2구역 등이다. 분양이 임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와 장위 1구역, 장위 5구역은 사전 홍보관(웰컴라운지)을 각 현장 주변에서 운영 중이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2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고명초,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8월에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1·5구역에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2501가구 중 136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장위뉴타운에 첫 공급되는 래미안 단지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서 신반포 18차와 24차 재건축을 통합해 총 47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6개동에 지하 3층~최고 32층 규모로 14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 59㎡(28가구), 84㎡(11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에서 석관2구역 재개발 분양에 나선다. 총 1091 가구로 이뤄지며, 61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14개동, 지하 2층~최고 23층 규모로, 전용 59㎡(343가구), 84㎡(240가구), 109㎡(3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 공급되는 단지는 우수한 입지에 래미안 브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긍정적인 청약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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