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6년 시니어 사원 발대식을 6월 8일 오후 4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개최한다.
LH 시니어사원은 만 55세 이상의 은퇴한 노인 등이 LH에 입사해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2010년 첫 도입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총 1만 1천명의 어르신들에게 노후의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제6기 LH 시니어사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373개 임대아파트에서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임대업무 보조 및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퇴한 교원을 시니어사원으로 채용하여 임대단지 아동들의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는 ‘꿈높이선생님’ 사업을 시범 추진하는 등 채용대상을 확대하여 임대주택 입주민의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다.
LH 서울‧인천‧경기 지역본부 소속 시니어사원 200명과 국토교통부 김경환 차관, LH 박상우 사장 및 임직원 270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이 참석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직원 선서, 환영사 및 외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은퇴자들이 시니어사원으로 참여해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시니어사원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LH의 주거복지 사업 역량도 강화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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