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역산업경기 침체 및 지방 공급물량 증가 부담으로 6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6주 연속 0.00%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수도권(0.04%)의 경우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4%)에서는 대전, 울산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0.07%) △부산(0.04%) △강원(0.04%) 등은 올랐고, △경북(-0.14%) △대구(-0.12%) △충남(-0.1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23%) △서초구(0.16%) △강동구(0.13%) △관악구(0.11%)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03%를 나타냈다.
수도권(0.08%)은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1%)은 울산, 제주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25%) △부산(0.10%) △인천(0.09%) △경기(0.08%) △서울(0.07%) 등이 올랐다.
서울(0.07%)의 경우 강북(0.09%)에서는 성북구 등이 올랐고, 강남(0.05%)에서는 관악구, 동작구의 상승폭이 확대됐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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