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격, 거래 부진으로 5주 연속 보합

편집부 / 2016-06-02 16:42:12
전국 매매가격, 경북, 충남 등 하락세

(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및 공급물량 적체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5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5월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5주 연속 0.00%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수도권(0.05%)의 경우 서울,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4%)에서는 경북, 충남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0.08%) △강원(0.05%) △경기(0.04%) 등은 올랐고, △경북(-0.17%) △대구(-0.11%) △충남(-0.0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8%) △구로구(0.15%) △양천구(0.14%) △서초구(0.1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8%)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0%)은 대구, 경북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11%) △경기(0.09%) △인천(0.08%) △서울(0.07%) △충북(0.06%) 등이 올랐다.

서울(0.07%)의 경우 강북(0.09%)에서는 마포구, 은평구 등이 올랐고, 강남(0.06%)에서는 서초구, 강남구가 상승 전환됐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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