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캡처.jpg |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광폭행보에 반기문 테마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주가는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6.17%의 하락폭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보성파워텍은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2.35%(250원)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성문전자 역시 전 거래일 11.11%의 낙폭에서 벗어나 상승세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1.44%(90원) 오른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기문 테마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반 총장은 방한 이후 28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만나고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등의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퇴임 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여러 가지 역할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해 대선 가능성에 대해 뜻을 내비쳤다.보성파워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