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강아정,홍아란,이미선 등 FA대상선수 13명 명단 발표

편집부 / 2016-03-24 18:31:03
여자프로농구 FA시장, 28일부터 1차 협상 시작
△ 드라이브인하는 김단비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농구 이적시장이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해 프리에이전트(FA) 대상이 되는 선수 13명의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FA 자격 선수는 이미선, 허윤자, 최희진(이상 삼성생명) 김연주, 하은주, 김단비(이상 신한은행) 강아정, 김가은, 김보미, 김수연, 김유경, 홍아란(이상 KB스타즈) 박은진(KEB하나은행) 등 총 13명이다.

FA 대상선수는 1차 협상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2차 협상기간인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타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그래도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3차 협상기간인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할 수 있다.

FA대상선수가 이적할 경우 현금 또는 선수로 보상할 수 있다. 선수 보상은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1명을 보상선수로 지명, 영입해야 한다.(구리=포커스뉴스)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한은행 경기에서 신한은행 김단비가 KDB생명 허기쁨의 수비를 제치고 드라이브인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6.02.05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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