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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 통과 |
(서울=포커스뉴스) 국회가 10일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은 본회의에 출석한 의원 248명 중 241명이 찬성하고 7명이 기권해 통과됐다.
결의안은 4개 항으로 이뤄졌다.
결의안은 북 미사일 발사를 무모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고,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정부는 실효적인 제재와 더불어 남북당국간 대화 재개 등 모든 노력을 다하는 한편, 국회는 정부와 국제사회 대응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북한을 변화시키고 국민적 힘과 지혜를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는 점을 명시했다.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0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이 재석 248인 중 찬성 241인, 기권 7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16.02.1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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