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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발언하는 이종걸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거구 획정 우선 합의'를 강조하며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원내대표는 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당의 변회된 입장이 없는 4일 본회의 소집은 단독국회다. 단독국회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구 획정을 처리하려면 19대 국회가 종료된다는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18대 총선 전후로 각각 69개, 28개 법안을 처리했다. 19대 총선 직후인 2012년 4월 5일에도 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와 투표야 말로 민생해결을 위한 최고의 답안"이라며 "국민들이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거구를 획정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2.03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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