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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임명된 조경태 |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야권 부산지역 유일 3선 조경태 의원이 21일 새누리당 회의에 참석해 입당 인사를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세가 쎈 부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연거푸 세번 당선하신 중진 의원이신 조경태 의원께서 오늘 새누리당에 입당한다"며 "조 의원의 입장이 우리 새누리당과 가깝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렇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조 의원 역시 예외없이 새누리당 공천룰 대로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후 같은날 오후 새누리당 부산시당에 입당원서를 낼 계획이다.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왼쪽) 무소속 의원과 강창희(오른쪽) 새누리당 의원. 2015-12-3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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