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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하게 웃는 V.O.S |
(서울=포커스뉴스) "잘하고 멋있는 그룹 중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셋이 행복하게 노래하는 모습 같아요."
보이그룹 V.O.S가 자신들만의 경쟁력으로 '셋이 행복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꼽았다. 13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멤버 박지헌은 "혼자 노래하며 잊고 있던 화음의 매력을 다시 느낀다. 라이브로 우리가 행복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경쟁력으로 삼겠다"고 자신했다. 김경록도 "우리를 오래 기다리신 팬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건 즐겁게 노래하는 것 밖에 없다"고 팬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V.O.S는 쇼케이스 무대에서 더블 타이틀 곡 '그 날'과 '그 사람이 너니까'를 선보였다. '그 날'은 여러 해가 지나 다시 만난 V.O.S 멤버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곡. 멤버 최현준이 작사, 작곡했다. '그 사람이 너니까'는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V.O.S 3명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곡의 감성을 더했다.
V.O.S의 미니앨범 '리 유니온, 더 리얼'은 더블 타이틀곡 '그 날'과 '그 사람이 너니까'를 비롯해 총 5곡으로 구성됐다. 14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서울=포커스뉴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남성 3인조 그룹 V.O.S의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 최현준(왼쪽부터), 박지헌, 김경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1.13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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