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올해 연봉 2억1201만원…공무원 평균 3% 인상

편집부 / 2016-01-05 10:05:04
군인 봉급 15% 인상 등 2016년 공무원 보수 규정 국무회의 통과

(서울=포커스뉴스) 올해 공부원 연봉이 평균 3% 인상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3.4% 인상된 2억1201만원(직급보조비 제외)을 연봉으로 받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이 국무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새해 적용되는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에 따르면 국무총리는 1억6436만원, 부총리·감사원장은 1억2435만원, 장관(급)은 1억2086만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912만원, 차관(급)은 1억1738만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2016년 적용되는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처우개선 ▲성과중심 보수제도 개선 ▲고위험 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대민접촉 현업부서 근무자 우대 ▲전문성 및 직무중심 보상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경찰특공대, 소방공무원, 집배원 등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수당이 오르고, 야간근무 중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출동 수당을 받게 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