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편집부 / 2015-08-04 16: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보건복지장관 교체…후임에 정진엽 서울대병원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 신임 장관에 정진엽(60)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를 내정했다. 또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도 교체해 신임 수석으로 김현숙(49)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문형표 보건복지장관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을 동시에 물러나게 하고 새 인물을기용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사태 수습을 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문책성 교체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박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정부 보건복지 라인만 바꾸는 '원 포인트' 인적교체를 마무리하고, 황교안 총리 내각을 연말까지 유지함으로써 집권 후반기 국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goo.gl/j1LVo0







■ 롯데그룹 사장단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은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에서 사장단은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최고 경영진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장단은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고객, 주주, 파트너사, 18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goo.gl/xJGjoS



■ 신동빈 이틀째 현장행…신입사원 연수원 찾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의 와중에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그룹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경영권 분쟁으로 그룹내에서 불안감이 퍼지고 '눈치보기'와 '줄서기' 조짐은 물론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난데 따른 조치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오늘 인재개발원 오산연수원을 방문해 신입사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오전 11시께 오산연수원에 도착한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이 진행중인 대강당을 찾아 "롯데그룹의 경영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goo.gl/VZhW1A



■ 남북분단 70년 '끊어진 철도' 경원선 복원한다



남북 분단으로 끊어진 경원선 철도가 70년 만에 남측 구간부터 복원된다.정부는 5일 오전 11시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공사의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미·중·일·러 등 외교사절과 실향민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된 이래 용산∼원산간 223.7㎞를 운행하며 물자수송 역할을 담당했으나 1945년 남북분단으로 단절됐고 6·25 전쟁으로 남북 접경구간이 파괴됐다.



전문보기: http://goo.gl/E2uHpK



■ 여야 "이희호 방북, 남북 화해 계기 되길" 한목소리



여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하루 앞둔 4일 공식 논평을 통해 이 여사의 방북이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어낼 돌파구가 되길 한 목소리로 기대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이 여사의 방북을 환영한다"면서 "모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진되는 방북인 만큼 남북 간의 화해와 교류 협력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개인적 방북'으로 의미를 축소하는 궁색함 대신 남북대화 재개의 메신저 역할을 요청하는 적극적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북한 당국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돼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goo.gl/KpJsEg



■ 내년 2월부터 난폭운전에 징역 1년이하 형사처벌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카지노업이나 야영장업의 허가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령안은 관광호텔이나 국제회의 시설의 부대시설에 카지노를 설치하는 경우 허가 요건 가운데 하나인 전년도 외래 관광객 유치 실적 요건을 폐지했다.



전문보기: http://goo.gl/VQmmVN



■ 담보주택 재건축·재개발돼도 주택연금 계약 유지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담보로 맡긴 주택이 재건축·재개발돼도 해당 연금 계약이 유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때 주택 소유권 문제로 주택연금이 중단됐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계속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제도 변화는 노후주택을 보유한 노령층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전문보기: http://goo.gl/eAbyU2



■ 삼성 '백혈병기금 1천억'…가족위·반올림 반응 엇갈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직업병 관련해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협상 주체인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 조정위원회가 권고한 공익법인 설립을 통한 보상 방안 대신 사내기금을 조성,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보상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가족대책위 관계자는 "세부 내용을 더 검토해봐야 한다"면서도 "삼성이 그동안 수용할 수 없다고 했던 협력업체 직원 보상 문제가 포함돼 있고 기금 조성 즉시 보상 방안 등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goo.gl/b8sZ1Q



■ 5선·법무장관 역임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민주당 대표를 지낸 새정치연합 박상천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3대, 14대, 15대, 16대, 18대 국회의원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때 법무장관을 역임했다.전남 고흥 출신인 박 고문은 광주고,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판사, 검사, 변호사를 거쳐 정계에 투신해 고향인 고흥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당 대변인을 거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고 야당인 국민회의 시절 두 차례,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시절 한 차례 모두 3번에 걸쳐 원내총무(오늘의 원내대표)로 의정활동을 이끌었다.



전문보기: http://goo.gl/OSF9EL



■ 코스피, 2,020선 회복…기관·외국인 순매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0포인트(0.97%) 오른 2,027.99로 마감했다. 지수는 2,010선에서 움직이다가 장 막판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날 부진했던 대형 수출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장세가 펼쳐졌다. 중국 증시가 당국의 적극적인 부양책 등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는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추세적인 상승을 이끌 재료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goo.gl/n8keaa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