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가 상승에 정유·화학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10일 정유주와 화학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S-Oil[010950]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천300원(2.15%) 오른 6만1천900원에 거래됐다.
GS[078930](0.42%), SK이노베이션[096770](0.46%) 등도 오름세다.
LG화학[051910](3.05%), 한화케미칼[009830](1.64%), SK케미칼[006120](1.31%), 롯데케미칼[011170](0.79%) 등 화학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제 유가는 중국 주식 시장이 진정되고, 이란 핵 협상 타결이 불확실해지면서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13달러 오른 배럴당 52.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56달러 오른 배럴당 58.6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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