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도서관서 책 빌리면 14개 서점에서 책값 할인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공공도서관-지역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을 관내 14개 서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와 영풍문고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그동안 영풍문고 의정부점에서만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관내 18개 공공도서관 이용실적을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때 포인트를 주며 쌓인 포인트를 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100포인트를, 아동도서는 5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적립 포인트는 1천 포인트로 제한된다.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 031-828-8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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