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9일 미네소타 초청으로 미국行

부자동네타임즈 / 2015-11-27 23:34:23
미네소타 구단 관계자와 미팅, 메디컬체크 등 치러
△ 지난 9월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삼성-넥센 경기, 9회 넥센 박병호가 강한 햇살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수비를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서울=포커스뉴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초청을 받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은 27일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초청으로 29일 미국 미네소타로 출국한다"며 "현지 관계자들과 미팅하고 메디컬체크도 받는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메디컬 체크에서 이상이 없고, 협상이 진전되면 계약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포스팅에 1285만달러(약 148억2000만원)을 써내 독점교섭권을 획득했다.

 

이후 박병호의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는 미네소타 구단과 연봉협상을 벌여왔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와의 계약이 체결되면 미국에 머물며 향후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