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여름 다녀오기 좋은 골프여행지로 백두산과 일본 훗카이도(北海道)를 7일 추천했다.
두 지역은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5도 정도여서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백두산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은 5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이다.
6월 10일 출발하는 상품은 울창한 자작나무로 둘러싸여 정취를 더하는 송곡코스(18홀)와 백화코스(18홀)에서 각각 연습라운드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백두산 천지관광도 할 수 있다.
상품가격은 159만9천원부터다.
여름철 잔디상태가 좋기로 유명한 훗카이도는 작년 여름 국내골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시원한 고원에 위치한 '힐튼 니세코 빌리지'는 노천온천·스파·신선한 식사로 호평받고 있다.
7월 2일 출발하는 골프챌린지투어 상품은 골퍼들에게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 기회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지루하지 않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가격은 114만9천원부터.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