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대전충청지부, 세계평화선언문 3주년 기념식 개최

오영균 기자 / 2016-05-25 22:40:09
25일 대전한밭수목원에 1만여 명 운집... 세계 32개국 동시 기념식, 평화걷기 진행

[대전=부자동네타임즈 오영균 기자]HWPL 대전충청지부는 25일 오전 대전 한밭수목원 시민광장에서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방식 이사장(사)하늘문화세계광복(HWPL)을 비롯해 이강춘 회장 대전시문화원연합회, 서성해 총재 서성해 한국효행청소년단 총재, 이형재 성균관유도회 자문위원, 오창윤 수운교 교무부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을)이 축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 각계인사 등 청년, 여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하늘문화세계광복(이하 HWPL) 주최하고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관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및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HWPL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평화가 필요하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고 서로 이용하고 있다”며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더 평화를 원해야 한다. 누구든 평화를 막아서는 방해해서는 안 된다. 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IWPG 김남희 대표는 “IWPG와 IPYG는 전 세계에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 촉구에 모든 국가의 동의를 얻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여성들은 전 세계 36억의 여성들과 하나 되어 ‘어머니의 마음’으로 반드시 자녀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여성과 청년에게 호소했다.


장방식 HWPL 대전·충청지부 이사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나서 해왔지만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며 “지금 HWPL의 이만희 대표가 펼치고 있는 세계평화운동과 지구촌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한 촉구 운동만이 전 세계의 종교·언론·정치 등 많은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강춘 대전시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평화를 원한다. 가정 형편상 정규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마친 것이 전부지만 독학으로 열심히 공부해 외국유학까지 다녀왔다”며 “평화가 유지돼야만 공부, 사랑,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이젠 소중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여러분과 손을 잡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지난 3월 14일 전쟁종식을 위해 전 세계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의 국제법제정을 위한 ’legislate' 캠페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이 캠페인은 청년과 여성이 주축이 되어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국제법제정촉구지지서명 캠페인이다.


▲이강춘 대전시문화원연합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비롯해 장방식 HWPL 대전·충청지부 이사장(왼쪽 여섯번째) 등 내빈들이 기념식을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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