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 세 번째 무대 선보여 “모차르트, 바흐 등 거장들의 명곡 릴레이, 썸머 페스타”

김인수 기자 / 2021-08-24 20:52:19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종신악장 박지윤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줄리앙 줄만 협연.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썸머 페스타를 오는 8월 26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거장 작곡가들의 썸머 페스타로 이승원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로 부부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이 협연한다. 박지윤은 2018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종신악장에, 줄리앙 줄만은 같은 해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지휘자 이승원은 노부스콰르텟의 스타 비올리스트에서 최근 지휘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의 협연으로 바흐가 남긴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 선보일 예정이며,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모차르트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등 클래식 팬들이 좋아하는 명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계속해서 10월에는 김광현 지휘로 김동현, 송영훈, 이택기가 협연하는 베토벤 페스타가 이어지며, 12월에는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며, 패키지 할인 등 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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