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실시.

김인수 기자 / 2022-05-04 20:14:05
말라리아 및 매개모기 감염병 대비 방제 작업 실시.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및 매개모기 감염병을 대비해 덕양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집중방역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상습민원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유충구제를 실시했으며 4월부터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를 위한 유문등을 가동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한 종합방제반 운영을 시작으로 하천변·풀숲·축사주변 등 취약지역 주·야간 집중 방역소독, 야간활동 인구가 많은 산책로·공원 등에 해충퇴치기 및 기피제 분사기 가동, 지역주민 참여 유도 및 취약지역 파악을 위한 지역민간자율방역단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에 매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와 같은 매개 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폐타이어나 화분받침 등 집 주변의 고여 있는 물 없애기, 야간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모기장 및 살충제 또는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하고 땀 제거하기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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