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김광진, 박용준의 ‘마법의 성’ 더 클래식이 지난 주말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에 힘입어 지방 콘서트도 준비 한다고 하니 기대된다.
양일간 1,400여명의 관객과 함께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공유한 이번 콘서트는 함께한 팬들 뿐만 아니라 더 클래식 에게도 크나큰 에너지가 되었다.
화려한 밴드 연주로 시작해 김광진의 등장으로 시작 된 콘서트는 오랜만의 팬들과의 만남이었지만 금세 오래된 친구 사이처럼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많은 준비를 한 공연답게 더 클래식의 풋풋한 음악과 대조되는 화려한 의상과 조명 등이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몰입감을 선사 했다.
더클래식의 명곡들과 김광진의 솔로 곡을 포함해 많은 곡들을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들려 주었으며 마지막 앵콜 곡 ‘마법의 성’을 끝으로 2시간 30분을 훌쩍 넘긴 30주년 콘서트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팬들도 그랬겠지만 더 클래식 멤버들에게는 너무도 특별한 순간임에 틀림없는것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더 많은 무대를 약속했다는 점이다.
이에 콘서트 주관사측은 “더 클래식의 지방 콘서트도 준비 하겠다.”고 한 만큼 거리 때문에 참여하지 못 했던 많은 팬들, 그리고 더 클래식에게 큰 선물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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