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준현 영화관 나들이 "안녕하세요" VIP시사회

김인수 기자 / 2022-05-24 19:27:37
지난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하세요'

[사진설명] 지난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하세요' VIP시사회장을 찾은 배우 민준현, 레이싱모델 오아희, 라온제나엔터테인먼트 서인철대표.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9일, 영화 ‘안녕하세요’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차봉주 감독과 배우 김환희, 유선, 이순재, 송재림이 참석했다.


‘안녕하세요’는 외로운 세상 속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수미(김환희)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유선)의 제안에 따라 늘봄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간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유쾌함과 따뜻함이 수미를 반기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그들에게 점차 스며들며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따뜻한 성장통을 그렸다.


차 감독은 관객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로 “영화 현장에서 일 한지 16년, 언제 올지 모르는 데뷔의 순간을 대비해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써왔다. 제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을 때 웃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열심히 가치 있게 소중히 살아야겠다. 또 그러기 위해선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배경은 단연 “연기”라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를 드리고 나서 기뻤던게 일이주 안에 배우들 미팅이 다 들어가게 됐다. 모두가 반신반의할 때 배우분들께서 ‘뭐가 됐든 이 영화는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정말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환희는 “많은 분들이 보시고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에 찾아뵙게 됐다. 가정의 달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다. 3대가 함께 봐도 좋은 착한 무공해 같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녕하세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