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반기 친환경농업인증 의무교육 실시.

김인수 기자 / 2022-04-11 19:07:46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가 오는 4월 14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상반기 친환경농업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농가 및 예비 인증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제도는 식품의 안전성과 토양환경,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항균제 등 화학농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국가 인증 제도이다.


4월 14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상반기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 준비 단계부터 인증기준, 인증절차 등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총 194개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유기 15, 무농약 139, 무항생제 40)가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농업용 유용 미생물 공급 연중 실시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사이버 교육 수료가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배려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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