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 갈라쇼'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대하게 열리다.

김인수 기자 / 2022-05-13 19:00:44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대신홀과 계당홀 두 공연장에서 동시.

[사진설명]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 갈라쇼"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사단법인 세계벨리댄스총연맹 총재배로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 갈라쇼'가 지난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대신홀과 계당홀 두 공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대회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벨리댄스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평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윤재환 명예총재와 이광연 총재 그리고 김은수 부총재를 비롯한 20명의 부총재와 여러 기업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찬과 후원으로 상금 1천만원과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여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전 3선 국회의원 김동주 한반도 통일 지도자 총연합회 총재가 축사를 해주었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전 의원이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사진설명] 김남숙 회장(세계벨리댄스총연맹)이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다.


김남숙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이광연 총재님을 제2대 총재로 추대하고 총재배로 개최한 첫 대회"라면서 "그런 만큼 KBDC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고,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으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많은 선수와 관계자를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예술인에겐 너무 힘든 코로나 팬데믹 시기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여 날로 기량이 향상되어가는 선수 여러분을 볼 때 벨리댄스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장의 한 사람으로서 기쁨과 감동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벨리댄서 발굴은 물론 벨리댄스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금번 대회가 벨리댄스 동호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행사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에서 탑벨리댄스 프로공연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사)세계벨리댄스총연맹이 주최하고 KBDC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는 320여팀 500여명의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선수들이 비기너,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부문과 라이브 부문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60여명의 한국 스타 벨리댄서들이 금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탑벨리댄스 프로공연단의 피날레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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