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직접 뜬 손뜨개 목도리 30개를 관내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교동 주민자치회의 복지분과(정주연 분과장)에서는 10월부터 손뜨개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목도리 도안 공유 및 뜨개 방법 교육을 실시 후 손뜨개 재료를 배부했다.
복지분과 위원들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목도리를 뜨고, 뜨개 꽃 장식을 달고 예쁘게 포장을 해 정성을 더했다.
안홍근 주교동장은 “올해 겨울에는 지난해보다 눈도 많이 내리고 추운데 정성스럽게 뜬 목도리에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느껴진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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