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김인수 기자 / 2022-08-29 18:06:07
블라인드북, 책 빙고 등… 시민 참여 기다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한달 동안 이벤트 「블라인드 북」과「어린이 책 빙고」, 「우리의 이야기, 하나의 책」,「#당신의 독서공간을 소개해주세요」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북은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비밀 책으로, 겉면에 책과 관련된 키워드만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은 전시된 블라인드 북의 키워드를 보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빌려간다. 키워드만 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좋은 책을 소개받을 수 있고, 독서가는 고정된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책 빙고는 어린이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독서미션이 적힌 빙고판을 받아 독서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미션지는 4*4 빙고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빙고판을 받아가서 독서의 달 내에 빙고를 한 줄 이상 완성하면 된다.


우리의 이야기, 하나의 책은 짧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체험이다. 주제별 노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글을 써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당신의 독서공간을 소개해주세요는 온라인으로 책을 읽는 공간과 책장을 공유하는 이벤트이다. 평소에 독서를 하는 공간이나 책장 사진을 찍고 #나의독서스팟, #나의책장, #고양시도서관 태그를 달아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독서의 달 행사는 화정도서관 등 16개 시립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75-90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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