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오연성 선수" 전국체전 학생부 1위 목표.

김인수 기자 / 2024-05-26 17:46:39
- 미스터코리아와 전국체전 목표.
- 묵묵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모습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오연성 선수"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중학교 3학년 방학 때 몸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와 같이 헬스장에 등록해서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 운동을 점점 하면 할수록 몸이 변화해 가고 운동이 너무 재밌고 식단도 하게 되고 몸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 그러다 헬스장 트레이너분들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 하시는 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저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해서 보디빌딩선수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연성 선수는 지난 2022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사설 대회에 나가서 고등부 체급 1위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전국춘계고교보디빌딩대회 클래식보디빌딩 -175cm체급 1위, 미스터경기 학생부 -65kg 3위, 그리고 올해는 전국춘계고교보디빌딩대회 -65kg 1위, 작년에 3위를 했던 미스터 경기에서 올해는 학생부 -65kg 1위, 그리고 현재는 미스터코리아와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매일 어떻게 식단을 하냐고 대단하다고 그러시는데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지 식단도 너무 나랑 잘 맞고 어렸을 때부터 워낙 운동을 하는 걸 좋아했어서 운동은 할 때 마다 재미있고 설레다. 물론 대회를 준비할 때 몸은 힘들지만 주변에서 도움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회 준비하는 게 즐겁다. 올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적도 잘 나와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고 남은 대회까지 또 최선을 다해서 준비 할 것이다.

 

 

 

오연성 선수는 "현재 저는 학생입니다. 학생 신분으로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이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3이니 학업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 학교 시험기간이 겹쳐있어서 운동과 공부를 같이 병행한다는게 쉽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은 질문에 오 선수는 "선수로써 오연성이란 묵묵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성격상 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인데 주변에서 너는 정말 꾸준히 열심히 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제가 활발하고 불같은 성격이 아니다 보니 뭔가 화이팅이 없어 보일 수 있는데 운동할 때 만큼은 정말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항상 더 발전하기 위해 배우러 다니기도 하고 운동이나 영양에 대해서 공부하고 항상 고민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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