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2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김인수 기자 / 2022-02-17 17:15:33
10개 사업 선정, 총 8천3백여만원 지원 예정.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가 17일 2022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 8천 3백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공모해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13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기금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 효과성, 사업내용의 참신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서면심의하여 총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2022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기후위기시대, 에코페미니즘에서 길을 찾다! - 두번째 장,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성평등세상을 향한 두 번째 걸음”, 양성평등과 페미니즘, 청년들의 생각을 듣다, 1020 데이트폭력 예방프로젝트‘SOS 건강한 연애생활’, 양성평등의“같이”를 그리다 누구나 함께하는 성평등 보드놀이, 성평등관점을 접목한 여성 생애사 표현예술 낭독 드라마,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가족발견, 신중년 여성들의 수작(手作), 공작(工作), 행복한 여성, 훨훨 날다 등 10개 사업이다.


고양시 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지원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목표로 조성된 기금이다. 시는 이자 수입 등으로 2003년부터 264개 사업에 18억 2천여만원을 원해왔다.


시 관계자는“올해 선정된 10개 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3월 중 사업 시행지침 및 예산집행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진행 과정중에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 등 성평등기금 사업 목적에 맞게 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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