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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_로고 |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32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개선됐다고 29일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8402억원으로 전년 동기(2419억원) 대비 40.43%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및 가계부문의 균형 잡힌 대출성장을 통한 이자이익 실현,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조선 4사의 부실채권(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전년 말 대비 0.34%포인트,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전년 말 97.2%에서 114.3%로 큰 폭 개선돼 자산건전성에 대한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의 올 3분기 말 기준 총자산 320조5000원 중 원화대출금은 183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2%, 4.6% 증가했다.
계열사별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우리카드가 1006억원, 우리종합금융이 85억원 등을 실현했다.
주형연 기자 jhy7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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