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제이팀" 대표 주소연.

김인수 기자 / 2021-05-28 16:47:01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이팀" 주소연대표는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극복하는 회복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나누는 것 또한 즐겁고 의미있는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겁도 없이 제이팀퍼스널트레이닝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업이라는 것이 순수한 마음만으로 할 수가 없는 것이죠. 몇 번이나 사업을 포기할 위험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순간마다 저를 버티게 해 준 것은 오랜기간 저와 함께 회복을 경험한 고객분들이었습니다. 지금도 저와 지난 수년간 인연을 맺은 고객분들이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기쁨의 공유를 위해 저는 프렌차이즈 등 사업확장보다는 제 샵 하나에 저의 꿈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9년 동안의 운영한 이야기를 밝혔다.


주대표는 왜 운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제가 퍼스널트레이닝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9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늘 고민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체육학이 제 전공이라 운동은 자연스러운 제 삶의 일부였지만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는 저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급격히 바꾸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겪는 산후 우울증이 나타난 것이죠. 몸과 마음이 모두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갔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극적인 전환은 운동 즉 제 몸에 대한 자극이었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우리가 하는 일상의 모든 운동이 도움이 된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풍경을 보는 일, 친지들과 골프를 치는 일, 집 주변의 산책 등이 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잘못된 운동은 몸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위와 같은 일상적인 운동을 했을 뿐인데도 고관절 통증, 족저근막염, 장경인대염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체육업종 사업자에게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업주분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계시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분도 있다. 또한 몸과 마음이 너무도 지치는 상황이 이어졌다. 코로나는 신체적 병일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의 마음도 집단적으로 조금씩 잠식해 우리 사회 전체를 스트레스 상황으로 몰고 같다.

 
그러나 삶의 경험으로 알 수 있다. 이런 우울한 상황을 이겨내는 힘은 너무 단순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이대표는 "코로나 유행사태가 아니더라도 요즘 학생, 주부, 직장인들은 일과 인간관계 등에서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피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흔히 폭음,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가끔 맛있는 음식과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이 반복되면 악의 순환고리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라고 전했다. 


운동은 긍정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식. 운동시 활성화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효능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