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어린이 보호는 안전한 먹거리부터”

김인수 기자 / 2022-12-21 16:15:38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위생 강화에 총력.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구청장 정윤식)는 초·중·고등학교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 정문으로부터 200m 이내 및 학원가 주변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관리하며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상 및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구는 총 50개교의 학교를 중심으로 24개의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도점검반은 담당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활한 지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반을 대상으로 위생 및 지도·점검 교육을 분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다. 


매달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186개소(11월 기준)를 대상으로 일상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특정일 대비 (동계하계 방학, 어린이날 등) 지도점검, 배달앱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모니터링, 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영양성분표시 지도점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및 부정·불량식품 제한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홍보 ▲식품접객업소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실천 유도 ▲식중독 예방수칙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잘 지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내년 또한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 조성 및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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