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대변인 "반기문 총장, 내주 평양 안간다"

박윤수 기자 / 2015-11-18 15:26:45
스테판 두자릭 사무총장 대변인 공식성명…신화통신 보도 부인
△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8일 오후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은 다음 주에 북한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반 총장이 23일부터 약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반기문 총장.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다음 주 평양 방문' 보도를 유엔 대변인이 부인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8일 성명을 통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다음 주에 북한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반 총장이 23일부터 약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반 총장의 금주 방북 보도를 부인했었다.

 

당시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최고조정이사회 보고를 포함해 반 총장의 이번 주 일정이 꽉 차 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tongtong@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