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제14대 제5차 회장선거관리위원회결정사항 통보서.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지난 23일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는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오후 5시 '제14대 제5차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진정인(김인수)과 피진정인(한동기)을 조사하기 위해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2년 파주시보디빌딩대회 경기장에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 자격으로 직위를 이용한 특정인을 우승 시킬 목적으로 심판들에게 월권과 승부조작 의혹, 경기장 질서 문란 행위를 하였으며, 이번 논란 이전에도 같은 사례가 있었다. 때는 2009년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 때 승부조작으로 대한보디빌딩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임원 자격이 해임되었고, 심판자격 정지를 받은 사실이 있으며, 이는 스포츠 4대악 중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로 제14대 회장선거 후보자의 자격 유무를 심사 요청하는 자리였다.
이날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중히 회의한 결과 이번 제14대 회장선거 후보자에 한동기를 포함하기로 결정 하였다.
제14대 제5차 회장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승부조작 의혹을 판단 할 수 없다. 승부조작 의혹은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영상자료의 진위는 판단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체육계 비리 및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가해자 처벌 현실화, 피해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법률 등 종합적 지원하며, 예방교육과 국내, 외 정보공유를 통해 체육계 악습의 고리를 끊고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 보호”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체육인의 인권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 법인으로 위임해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후보자 한동기 승부조작 의혹에 관한 내용에 진위를 다툴 예정이다.
앞으로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결과가 모든 이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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