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부산에서 열린 2026 ‘영원한 행복’ 지역대회에서 경상3 순회감독자 서완수 씨는 성경 공개 강연 ‘당신은 보물을 찾았습니까?’를 시작하며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질문했다. 이날 강연의 핵심 주제는 ‘무엇이 사람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가’였다.
연사는 예수가 언급한 ‘숨겨진 보물’과 ‘값진 진주’의 비유를 통해, 성경에 담긴 진리가 금과 은보다 더 귀한 보물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비유 속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출발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 사람은 밭에서 우연히 보물을 발견했고, 다른 사람은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다 값진 진주를 발견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발견한 것의 가치를 즉시 인식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기꺼이 행동에 나섰다는 점이다.
연사는 이를 성경 진리를 접하는 과정에 비유했다. 부모나 가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경을 접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삶의 의미와 고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성경을 공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진리를 접하게 된 경로가 아니라, 그 가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확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 진리를 자신의 ‘보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는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물질적 성공이나 경제적 이익에 대한 과도한 집착, 혹은 오랜 시간 익숙해진 생활 방식과 관습이라 하더라도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는지 검토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기회를 내려놓거나 가족 및 주변의 반대에 직면할 수도 있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적 결정을 이어간 실제 사례들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연사가 강조한 핵심은 ‘무엇을 포기했는가’가 아니라 ‘왜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었는가’였다. 자신이 발견한 가치가 더 크다고 확신할 때, 삶의 선택 또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연은 결국 처음의 질문으로 되돌아갔다.
“당신은 보물을 찾으셨습니까?”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또 하나의 질문을 남겼다.
“보물을 찾으셨다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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