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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리들리 스콧이 연출하고 배우 맷 데이먼이 연기한 영화 '마션'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서울=포커스뉴스)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8일 개봉한 '마션'은 18일까지 누적 관객 수 3111113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주 연속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기록이다.
이는 역대 10월에 개봉한 외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도전하는 수치기도 하다. 2011년에 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영화 '리얼 스틸'(감독 숀 레비)가 3579666명의 관객 수로 10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를 구하기 위한 나사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고증의 시간을 통해 완성된 과학적 사실과 영화 속 감동의 휴머니즘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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