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7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동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등 3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구는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35명을 표창했다. 앞서 이들은 동주민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추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각 자원봉사 단체, 기관, 캠프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활동 성과물들을 전시했다.
가야금 연주가 어우러진 붓글씨 공연과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열리고 포토존도 운영됐다.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은 “올해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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