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건강미 "이희정 선수" 그녀의 끝없는 도전 이야기.

김인수 기자 / 2023-10-22 09:22:56
- wngp, musa심사위원과 대회 스텝으로 활동.
- 저는 육아맘.
- 팀 빌드업

[사진설명] 이희정 선수.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모습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이희정 선수”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지금까지 피트니스업이 들어 온 지 10년 정도 되었다. 선수라도 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해서 부끄럽다. 일단 저는 대회 출전은 생각 없던 트레이너, 그런데 트렌드가 일반인들도 대회를 경험하다 보니 트레이너로써 내 몸 한번은 멋있게 만들어봐야되지 않을까 싶어 도전하게 됐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도 있고 아쉽기도 하고 욕심도 나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면서 대회라는 매력에 빠진거 같아서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다보니 현재까지도 즐기고 있다.

 

2018년도에 첫 대회를 출전하여 피트니스스타 부산4위/대구2위, 경산시장배 1위 그랑프리, 포항시장배 1위 초대 그랑프리, 무령왕배전국보디빌딩대회 1위 성적있구요. 2019년도에는 피트니스스타 강남4위, 창원 1위 그랑프리3위, 대구 올킬1위 그랑프리 성적이 있습니다. 이후 20년도부터는 제가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해야하다보니 공백기가 있어요. 2022년도에 제가 출산 후 복귀 무대에 다시 올라 wngp부산4위, 무사부산3위, npca부산2위, 나바코리아acb 탑6 성적으로 복귀무대를 이번 시즌 마무리했다.


23년도 올해는 비시즌으로 생활하였고 다가오는 2024년 시즌을 준비중에 있다. 선수 생활을 조금 더 잘 하기 위해 나는 새로운 팀을 꾸리는 중이라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그리고 설레다.



[사진설명] 이희정 선수.

 

현실적으로 선수도 하면서 다른일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이희정 선수는 "현재 저는 육아맘이죠. 트레이너라는 직업은 잠시 내려두고 엄마로서의 삶으로 살고 있지만 다시 본업 복귀를 위해 저의 본업을 완전히 내려 놓지 않으려고 공부도 하고 몸매 관리도 신경쓰고 노력하고 있어요. 경상지역의 대회가 개최되면 주말에는 wngp, musa심사위원과 대회 스텝으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 이희정 이란? "힙이 이쁜 선수 그리고, 즐기는 선수 인거 같아요. 힙이 이쁘다고 기억해주시는 분이 많으셨는데 감사하게도 현재도 기억해주시고 칭찬해주시분이 많으신거 같아요. 힙같은 경우는 타고난 부분도 있겠지만 노력한 부분도 분명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더 이쁜 모양과 근육을 만들고 다듬을 예정입니다. 과거에 저는 대회 성적으로 인해 울고 웃고 했던 추억이 있는데. 지금은 즐기는 거 같아요.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기분 좋지만 성적이 미미해도 재밌어요 그냥. 그 무대를 즐겼다는 자체도 재밌고 부족한 점을 알고 보안 할 수 있다는 자체도 재밌어요. 육아에 치이다 본업으로 돌아와서 제 본업의 매력을 더 확 알게 된거 같기도 해요. 앞으로도 저는 즐기고 싶어요. 제가 피트니스계에 입성한지 10년정도 되었거든요. 언젠가는 꼭 팀을 만들어 마음 맞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드디어 저의 팀을 꾸려보려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보다 팀으로 함께라면 불가능도 가능해지는 힘이 분명히 생길거라 믿거든요. 저희 팀 명은 항상 마음 속으로 간직하고 있던 제 좌우명 이자 차근차근 단단하게 쌓아 올려 성장하자라는 의미가 담긴 “팀 빌드업” 입니다. 팀 빌드업은 아직 신생팀이다 보니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할 예정이고, 최초 구성된 인원과 팀명의 의미처럼 단단하게 성장할 것 입니다. 팀 빌드업은 운동을 좋아시고 목표가 있는 분, 자기 관리를 잘 하시는 분, 함께 성장하실 분이라면 함께 할 수 있는 피트니스 팀 입니다. 서로 상호 작용이 잘되어 개인보다 함께 했을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팀 빌드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유망주 선수 이희정과 팀빌드업, 팀빌드업 팀원들을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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